본문 바로가기

생활 & 경제 정책

미국 보잉의 위기 및 향후 주가 전망

반응형

최근 보잉은 최악의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볼트가 없어 문이 날아가고 파손된 날개를 모른채 비행을 하는 말도 안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러한 미국 보잉의 위기 및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의 심장 보잉의 위기 및 향후 전망
미국의 심장 보잉의 위기 및 향후 전망

1. 미국 보잉의 위기


가. 보잉

보잉은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과 함께 미국 3대 항공우주 방위 산업체이며 미국의 상징 그 자체이다. 1916년 7월 윌리엄 보잉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미국 항공기 제작회사이자 방위 산업체로 성장해 왔다. 

항공기 산업은 항공기 한대 당 투자금액이 엄청나며 안전성이 매우 높은 기준이 필요하기에 유럽 연합에 의해 만들어진 에어버스 정도만 비교 대상이 될 정도이고 나머지 전세계 어느 기업조차 유일무이하게 견줄 수가 없는 기업이였다.

 

보잉의 역사 및 연혁

 

보잉

더 나은 비행을 위한 선택 상용기 지면광고에서 많이 쓰던 슬로건이다. Building The Future Toget

namu.wiki

 

나. 보잉의 사고

A.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항공의 보잉 737맥스 추락사고 - 탑승인원 189명 전원 사망

 

B. 2019년 에티오피아 항공의 보잉 737 맥스 추락사고 - 탑승인원 157명 전원 사망

 

C. 2023년 8월 보잉 737 맥스 공장 출고전 대량의 구멍 결함 발견 - 연방 항공청의 볼트 검사요구에 의해 발경

 

D. 2024년 1월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 맥스 사고 - 이륙 6분뒤 항공기 문이 날아간 사고 (볼트 미결합)

 

E. 2024년 2월 보스톤 항로의 보잉 757-200 사고 - 승객의 날개가 파손된 사진을 알린 후 덴버로 회항

 

 

2. 보잉 위기와 향후 전망


가. 보잉 위기의 원인

항공기 산업은 한때 21세기 최고의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고의 안전성을 요구하는 기술력과 미국 그자체를 대표하는 마케팅과 신뢰 등은 어디에서도 따라올 수 없었고, 실제로 전 세계를 독점하며 성장해왔다.

 

그리고 한대당 초대형 항공기의 가격이 4천억에 해당하고, 군수 방사청에 연결되는 규모의 경제에 도전할 아성은 없었다.

 

A. 에어버스의 성장

보잉을 견제하기 위하여 유럽 연합이 만든 에어버스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보잉의 아성이 계속 이어지는듯 했으나, 보잉의 계속된 사고 속에 에어버스의 안전성은 날이 갈수록 두각되었다. 

 

그 사이 에어버스의 신규 항공기 출시에 엄청난 압박을 받은 보잉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빠르게 출시한 보잉 737 맥스가 2018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였다.

 

B. 보잉의 잘못된 인력관리

사고로 인하여 추락하던 보잉은 코로나 펜데믹 때 만 2천명의 직원을 해고하였다. 계속된 사고로 인하여 장기적인 기술개발과 인력을 양성해야될 시기에 대규모 인원감축이 이어지면서 기술력과 안전성의 부재로 나타나게 되었다.

 

코로나 이후 다시 인원 고용을 시도하였지만, 이미 고급 인력들은 돌아오지 않고 신규 젊은 인원들로 채워진 보잉의 비행기는 안전성의 문제로 추락하고 있다. 

 

보잉의 10년 동안의 주가
보잉의 10년 동안의 주가

나. 보잉의 전망

아직은 보잉이 추락이 끝이 어딘지 모른다. 그 이유는 2024년 최근까지 보잉의 사고가 연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폭발적인 비행기 수요 증가도 기회를 만회할 수 있는 시기이다. 

 

현재 에어버스의 주문량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기에, 현재 주문한다면 약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 기회에 보잉의 인력 개발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한다면 옛 명성을 찾지 않을까하고 기대한다. 

 

아직은 과거 코로사 시기의 낮은 주가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주문량에 의해 올라갈 시기이나 안전성의 미흡으로 상승 시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보잉의 명성을 되찾는다면 과거 500달러 근처까지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