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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경제 정책

소비자물가지수 신선과일지수 과일 바나나 가격 상승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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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2개월 연달아 3% 이상을 기록하였다. 그렇다면 과일가격은 어떠할까? 신선과일지수에 대해 알아보고 과일가격 상승의 원인과 세계의 과일가격의 상승에 대해서 바나나를 통해 알아보자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물가지수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물가지수 증감률 (네이버 출처)

 

1. 과일가격 폭등


가. 소비자물가지수 신선과일지수 상승

2024년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하여 3.1% 상승하면서 2월에 이어 2달 연속으로 3% 상승을 기록하면서 물가 안정에 대한 위기감을 주고 있다. 상기의 그래프를 참고하면 참고할 수 있다.

 

그와 함께 신선과일지수가 전년 대비 41.2%가 상승하였는데, 소비자들은 명절 이후 점차적으로 더욱더 과일가격이 비싸지는 것을 채감하고 있다. 현재 사과는 71%, 귤은 78% 상승하였다. 아마 소비자들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사과의 가격 상승은 정확히 인지하였지만, 귤의 상승은 인지를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대체적으로 모든 신선과일지수가 상승하였다는 것이다.

신선식품 신선과실에 대한 지수 증감률
신선식품 신선과실에 대한 지수 증감률(KOSIS 국가통계포털 출처)

 

나. 신선과일지수 상승 원인

과일 가격의 상승 원인이 무엇일까? 어떠한 원인으로 신선과일지수가 상승하였을까?

 

A.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원인이 있다. 사과의 경우에는 생산량이 30% 감소하였고, 배는 27%가 감소하였다. 이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병충해가 증가, 냉해, 일조량 감소 등의 영향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B. 농가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급격한 농업인구 감소가 원인이 된다. 2010년 대비하여 농업인구가 90만 명이 감소하였으며, 그나마 활동한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흉작이나 병충해에 대비할 능력이 감소하는 것도 큰 원인이 왼다.

 

C. 점차적인 과일 소비량 감소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가격이 올라가는 원인이 된다.

 

D. 국제유가의 영향과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들 수 있다.

 

사과값 가격 폭등의 이유

 

사과값 사과 가격 시세 폭등 이유 그리고 지원금

현재 사과값 사과 가격의 시세는 폭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사과값 폭등 이유와 대통령의 사과값 안정화를 위한 지원금 발언에 대해 알아보자. 1. 사과 값 사과 가격 폭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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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제 과일 가격의 상승


가. 바나나의 위기

정부에서는 국내 과일 가격의 폭등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대체 과일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할당 관세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물량을 늘리겠다고 하였다. 즉 사과나 귤이 비싸지면 대체할 과일의 수입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기후문제로 수입 농산물 역시 흉작으로 생산량 감소 및 단가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방안에 대해 효과적일지는 의문이다.

 

그 예로써 1958년에 창립된 미국의 대형마트인 트레이더 조에 유통되고 있는 바나나의 가격 23년만에 인상되는데 개상 19센트에서 23센트로 인상되었다. 그동안 트레이더 조에서 바나나는 상징적 의미를 두고 있는 만큼 해당 가격의 상승은 큰 이슈가 되었다.

 

그렇다면 바나나의 가격은 왜 올랐을까? 국내와 비슷한데, 기후변화와 병충해로 인한 것이다.

 

바나나에 치명적인 파나마병이 있는데, 파나마 병이 발병하게 되면 인근의 바나나가 모두 죽는다. 그래서 파나마 병을 농업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곰팡이 푸사리움 TR4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런 파나마 병이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 전염력이 더욱 강해져서 큰 피해를 입힌다.

 

이러한 질병과 코로나 이후로 비료, 에너지, 운송비, 인건비 등의 대폭적인 인상으로 바나나의 가격 상승은 필연적이다.

 

파나마병으로 인한 바나나 가격 상승
우간다 바나나 수확

나. 전체적인 과일 가격 상승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병충해로 인하여 과일가격이 상승하였는데 코코아 (카카오) 가격은 전년대비 5배 상승, 오렌지는 4배 상승, 커피는 2배 등이 상승하였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상이변에 따른 기후문제로 인한 과일상승에서 정부의 대체 과일 확대로 인하여 해결될 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상승하는 수입 과일 가격으로 인하여 소비자가 비싸게 느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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